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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UPC(인하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후기 저번 달 yooshnn, yuja와 같은 팀으로 인하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참가해 1위를 했다. 1위이긴 하지만 결과가 썩 만족스럽진 않아 글을 쓰지 않고 있다가 바쁜 일이 좀 마무리되어 짧게나마 글을 남긴다. 그동안 PS를 좀 소홀히 했던 것도 사실이고, 의욕도 떨어져서 많이 방황했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7솔브로 끝낼 셋이 아니었는데 내가 팀에 도움이 못 된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 리저널도 그랬고 결과가 내가 안 한 만큼 나에게 돌아온 것 같아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UCPC 2021 예선 참가 후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UCPC를 참가했다. 팀원은 yooshnn, openingsound였고, UCPC 참가 모집 공지가 올라오고 나서 학교 피아노 동아리 내에서 팀원을 구했다. 작년 예선은 백준 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조금만 노력하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상대평가로 상위 50여 팀만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컷이 많이 빡셀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정 : 결국 60팀이 진출했다고 한다) 세 명 다 알고리즘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별도의 팀 연습은 하지 않았다. 타임라인 먼저 시작하기 전에 UCPC 예선에서는 전통적으로 A번에 가장 쉬운 문제가 나온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팀원 3명이 일단 A번을 읽고 나서 자신 있는 사람이 구현을 진행하고, 나머지 9문제를 3문제씩 나눠서 읽기로..
2021 IGRUS Newbie Programming Contest 개최 후기 일주일 전 3월 27일에 INPC 2021이 개최되었다. 그 다음 날에 백준에서 동일한 문제들을 가지고 오픈 컨테스트도 개최하였다. 그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글을 작성한다. 1. 문제 제작 대회가 열린다는 것이 결정되기 전에 내가 시간 날 때 만들어놓은 문제가 네 문제 있었다. 그 중 한 문제는 너무 어려워서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나머지 세 문제는 C번, H번, L번으로 출제되었다. 문제는 총 5명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출제했는데, 노션에 문제 목록을 작성하여 그 중에서 선별했다. 총 21문제가 만들어졌고, 대회는 12문제를 출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회의를 통해 12문제를 선별했다. 선별 과정에서 난이도 커브와 문제의 합리성을 고려했고, 추가적으로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아도 풀리는 문..